[꿀팁] 면접 자기소개 요령, 예시, 유의할 점

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신입도 경력도 어김없이 긴장되는 곳이 바로 면접 자리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자기소개를 통해 면접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면접관들이 대부분 1분 내외의 자기소개를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지원자 스스로 가장 자신있고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이력서를 볼 시간을 벌기 위해서 라는 이유도 있겠지만요..😝)

 

그날 면접의 분위기를 바꾸는 한 순간, 오늘은 면접 자기소개의 요령과 예시, 그리고 유의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말하라

채용 전형에서는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적극적이며 활동적이라고 했는데 정작 면접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당연히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 뭐라고 적었는지 기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1분 자기소개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ㅇㅇㅇ입니다. 저는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력은 새롭지 않은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3년 간 연합마케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주변의 일상적인 것을 새롭게 바라보는 훈련을 해왔습니다. 이는 이후 ㅇㅇㅇ입상이라는 성과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회사에 입사한 후에도 저만의 기획력을 통해 마케팅적 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ㅇㅇㅇ이 되겠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마케팅은 기획력'이라 적은 내용을 한 번 더 각인시켜줄 수 있는 자기소개라고 하겠습니다. 남들이 모두 "안녕하십니까"라고 평범하게 인사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이를 조금만 틀어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어순을 바꿔 이름을 먼저 말한 뒤에 '안녕하십니까' 인사하는 식으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습니다.

 

 

무난한 버전 & 특별한 버전, 두 가지를 준비하라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의 버전을 준비할 때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면접 분위기에 맞춰서 두가지 중 선택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난한 버전과 강렬한 버전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ㅇㅇㅇ을 전공하고 ㅇㅇㅇ업계에서 다년 간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ㅇㅇㅇ을 세계 최고의 ㅇㅇ 분야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지원한 ㅇㅇㅇ입니다." - 무난한 버전

 

"안녕하십니까. 소통하는 마케팅, 소통왕이 되고자하는 지원자 ㅇㅇㅇ입니다. 저는 특별한 계기로 수어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말하고 듣지 못하는 분들과도 수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듯 우리 기업의 고객과도 깊이있는 소통을 통해 진정한 이해와 신뢰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부의 소통왕 ㅇㅇㅇ,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특별한 버전

 

무난한 버전은 안전하고 무리가 없어, 대부분의 경우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버전은 신입의 경우 활용해볼 수 있는데 상황에 맞지 않을 경우 분위기가 더욱 얼어붙거나 면접관에게 무시당해 오히려 기세가 꺾일 수 있으니 그때 그때 상황을 보면서 활용하도록 합니다. 특별한 버전은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이력이나 장점 등을 부각해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을 서두에 말하라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두괄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말하라는 것이죠. 1분 자기소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무경험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해당 직무에 대한 능력치, 수준 등을 먼저 언급하고 이후에 이를 보충하는 식으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광고 공모전 1위 카피 경력의 지원자 ㅇㅇㅇ입니다. 연합 동아리 시절 제가 낸 카피로 출전한 광고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수상하고 이후 ㅇㅇㅇ, ㄱㄱㄱ, ㅅㅅㅅ 등 여러 기업의 광고 공모전에서 입상해 카피라이팅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ㅇㅇ기업 제품의 광고 문안을 제 손으로 직접 짓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공모전 수상 경험을 토대로 광고 마케팅팀에서 큰 시너지를 내고 싶습니다."

 

 

구구절절 금지, 구체적이고 심플하게 말하라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도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평소 입사를 꿈꿔왔던 기업이라도 구구절절 너무 과한 찬사 역시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단순하게 말만 늘어놓고 실질적인 근거나 논리가 없다면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말을 할 때는 심플하게 하고자 하는 말을 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2년 간 연합광고동아리 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총 2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관리했습니다. 또한 17개의 광고 공모전에 참여해 1위 2건을 포함한 12건의 입상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가장 소중한 경험은 바로 팀워크입니다. 입사하면 남다른 팀워크와 조직 적응력으로 이를 성과로서 증명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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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면접 자기소개 요령과 예시, 유의할 점을 간단하게나마 살펴봤는데요. 예시로 든 내용을 참고해, 지원자 본인의 강점에 맞는 내용으로 바꿔서 어필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잡헌터의 블로그를 찾으신 모든 취준생분들이 원하는 기업에 최종 합격하시길 기원하며..취린이를 위한 꿀팁 백과사전은 더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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