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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적성? 인적성? NCS? 인성검사? 대체 뭐가 다른거지?

CHANGLEr 2020. 8.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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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오늘은 기업들의 필기시험 관련 용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필기시험을 보게 됩니다.

 

서류전형 합격 후 이를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빠듯하죠. 그래서 합격에 대비해 미리미리 필기시험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취린이라면 또다시 질문이 생깁니다.

성? 인적성? NCS? 인성검사? 생소한 단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잡헌터가 이같은 용어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NCS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말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공식 사이트(www.ncs.go.kr)에 따르면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입니다.

 

2002년 일-교육,훈련-자격을 연계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2010년 명칭 통일 및 체계화 과정이 이뤄지면서 본격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국가에서 체계화한 직무능력 표준인만큼 정부 산하 대부분의 공기업에서 필기 시험으로 NCS(+전공)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NCS에 대비한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블라인드채용

NCS 메인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및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컨텐츠를 만나 보세요

www.ncs.go.kr

 

 

2. 적성검사

 

흔히 적성 또는 적성검사라고 하는데요. 대기업에서 치룬다고 하여 대기업 적성이라고도 부릅니다.

 

공기업에 NCS가 있다면 대기업에는 적성검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GSAT, 현대 HMAT, SK 실행역량(상황판단), LG 직무적성, CJ CAT 등이 있습니다.

 

기업들마다 비전과 인재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테스트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각 기업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맞춰서 필기시험을 치루고 있는 것이죠.

 

NCS와 대기업 적성 모두 문제 난이도가 높진 않아서 공부하면 누구나 풀 수 있습니다.

다만 주어진 시험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문제의 양이 많아 시간이 촉박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 인성검사

 

인성검사는 지원자의 성향이 우리 기업과 잘 맞는지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보통 많은 대/공기업들이 적성검사/NCS를 보는 날에 인성검사를 같이 치룹니다.

(적성검사 전에 치루거나 면접 보기 전 따로 치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성검사나 NCS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면 인성검사는 긴 시간 안에 질문에 대답하되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검사처럼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개인의 성향이 잘 맞는지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변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를 지나치게 의식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편하게 생각하고 답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인성검사는 미리 대비할 수 없는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사람인'이나 '잡플랫' 같은 취업 사이트에서 유/무료로 모의 인성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모의 인성검사를 통해 내 성향이 지원 기업과 맞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고, 성향 자체를 바꿀 순 없지만 어느 정도 기업 인재상에 맞춰 답을 고르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에도 솔직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인성검사는 적합/부적합(공기업) 뿐 아니라 추후 면접 때 질문 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 기업을 지원했는데 모의 인성검사에서 너무 성향이 다르게 나온 기업이 있다면, 필기 공부 비중을 줄이고 다른 기업에 더 집중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적성은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편하게 인적성 = 필기시험이라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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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기업 취업/공기업 취업 필기시험의 용어들을 살펴봤는데요~

 

코로나 시국에서도 슬슬 하반기 공채소식이 올라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취준생 여러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원하는 기업에 취뽀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취린이를 위한 꿀팁 백과사전',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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