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스마트 홈 iOT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샤오미 게이트웨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나온 신형 게이트웨이3와 구형 게이트웨이2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우선 샤오미 게이트웨이는 국내 정발이 되지 않아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 쿠팡에서 최저가로 구매를 했고요. 제가 구입한 곳은 재고 수량이 얼마 안남아서 최저가 1위, 2위 링크를 같이 올려드립니다. 게이트웨이 본품만 3-4만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파손 우려는 적습니다. 박스 뒷면이 좀 찌그러져서 오긴 했더라고요. 바다 건너 멀리서 왔으니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구형 모델을 사용해본 저로서는 애플 홈키트 지원한다고 적혀 있는 박스 겉면부터 무척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구형의 경우 애플 홈키트를 지원하지 않았거든요.
바로 열어봤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 딱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맞아요. 애플입니다. 샤오미가 그렇게 따라하기 좋아하는 애플. 초기엔 그냥 흉내만 내는가 싶더니 지금은 '저가형 애플st'에 완벽히 포지셔닝한 샤오미입니다.
사실 이런 포지셔닝이 개인적으로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 무인양품을 따라한 신세계 자주이지만, 가성비 좋은 자주를 더 좋아하는 잡헌터입니다ㅎㅎ😁
구형 게이트웨이(오른쪽)와 신형 게이트웨이(왼쪽)를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플러그 부분이 사라진 게 가장 눈에 띕니다. 구형 게이트 웨이는 전체적으로 스피커로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는 구조라면 신형 게이트웨이는 매끈한 형태입니다. 기존 샤오미 무선 리모컨과 색깔과 크기만 차이가 있을 뿐 디자인이 거의 흡사합니다.
또 이렇게 보니까 샤오미 홈iOT 기기 중 하나인 무선 스위치의 확대 버전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모두 연결이 가능해서 그런지 구형 게이트웨이 대비 연결 안정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집에 있는 샤오미 무선 주전자가 블루투스만 지원해서 기존 구형 게이트웨이에는 연결되지 않았는데 신형에는 연결이 됩니다. 어차피 게이트웨이 없이도 미홈을 통해 따로 연결할 수 있으니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샤오미 구형 게이트웨이입니다. 또 달라진 것은 기존 구형 게이트웨이에서는 기기 연결 등의 알림이 중국어로 엄청 시끄럽게 나왔다고 한다면, 신형 게이트웨이는 산뜻한 기계음이 나옵니다.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부분 하나는 기존 조명 기능이 빠졌다는 겁니다. 방범 기능에서 소리가 안나고 조명만 켜도록 할 수 있었는데 신형에서는 조명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센서등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어 조금 아쉽습니다. 😢
또 달라진 점 하나, 별도의 아답터와 전원 케이블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플러그형에서 코드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당연히 필요한 것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주지 않는 전원 케이블이라 새삼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동봉된 설명서는 당연히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냥 그림만 본다 생각하시고 큰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충 무선 공유기로부터 2~6m 안에 두라는 뜻인 거 같습니다. 적당히 눈치로 전원 연결하고 미홈앱 깔라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
설명서에 나와있는 미지아(mijia)와 미홈은 같은 앱입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미지아로 검색을 해도 미홈앱이 나옵니다. 예전에 다른 샤오미 기기를 설치할 때 초기 연결 오류가 나서 혹시 미지아라는 다른 앱이 있는 건 아닌가 잠시 당황했던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 💦
샤오미 게이트웨이 신형에 전원 연결을 했더니 본체에 주황색 불이 들어옵니다. 기존 샤오미 유저라 통밥으로 이제 페어링을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미홈이 없는 분은 설치해주시고 앱을 실행합니다.
기기 등록 시에는 직접 모델을 찾아 등록하거나 본체의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등록이 이뤄지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너무나 길게만 느껴지는 시간, 1~100%까지 게이지가 다 올라가고 나면 밝게 웃는 스마일 이모티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다시 와이파이와 샤오미 게이트웨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기기 연결을 시켜줍니다. 기기와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본체 LED등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이제 게이트웨이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샤오미 게이트웨이가 정상 작동하면 주변 기기들을 게이트웨이에 연결시켜줍니다. 저는 기존에 구형 게이트웨이에 연결시켜 사용하던 기기들을 새롭게 연결시켜보았습니다. 각 기기들을 누르고 찔러가며(?) 리셋시키는 게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분명 제대로 연결을 시켰는데, 오늘 다시 보니 '문 및 창문 센서'와 '무선 스위치'가 오프라인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주변 기기 자체도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오류가 잦은 편입니다. 신형 모델들도 나와 있으니, 없는 분들은 신형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링크된 제품들 외에도 쿠팡에서 '샤오미 홈iOT'나 '샤오미 게이트웨이'라고 검색하시면 사용 가능한 주변 기기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 홈키트에 연결시키는 법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본체 하단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촬영하면 애플 홈키트에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미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도는 낮은 편입니다. 아이패드를 홈허브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스마트 홈 iOT 게이트웨이 신형과 구형을 비교 리뷰 해보았는데요. 조명 기능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제 선택은 구형보단 신형인 것 같습니다. 연결이 수월하고 안정성이 높다고 할까요. 고장 안나고 잘 사용하면 좋겠네요ㅎㅎ
오늘의 모든 리뷰, '샤오미 스마트 홈 iOT 게이트웨이'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취린이를 위한 꿀팁 백과사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당! ( ˊ ᵕ 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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