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야핏 센서 원조 #즈위프트 (ZWIFT) 실내 자전거 스마트 센서 엠투미 360 VR FIT

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코시국이 끝날듯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에 많은 분들이 속상하고 아쉬우실텐데요.

언제쯤 이 집콕생활이 끝날지 막막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마냥 실망하고 있을 순 없겠죠.

코시국과 매서운 추위, 때로 밀어닥치는 미세먼지까지 집 근처에서 자전거라도 좀 타보려고 하면 이를 방해하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잡헌터는 최근 집에서 실내 자전거로 라이딩을 시작했는데요.

자전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아실거에요. 즈위프트를 활용해 실제 라이딩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즈위프트는 최근 엄청나게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야핏의 원조라 할 수 있죠.

오늘은 실내 자전거로 즈위프트 등 가상 라이딩을 즐기려면 꼭 필요한 스마트 센서도 추천 리뷰하고, 대표적인 가상 라이딩 앱인 즈위프트와 잡헌터가 찾아낸 RGT Cycling까지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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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자전거로 가상 라이딩 즐기는 법, 스마트 센서가 필요하다!

 

포스팅 맨 첫 이미지가 즈위프트 앱 실행 모습이고요. 바로 위의 이미지가 제가 오늘 추가로 소개할 RGT Cycling앱의 실행 모습 캡쳐본입니다.

사진에서는 2인칭 시점이지만 카메라 시야각은 조정이 가능하고요. 이렇게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 실제 라이딩을 하는 것처럼 가상 라이딩을 즐기려면 필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우선 실내 자전거가 있어야 할 것이고요. 앱을 실행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도 필요하겠죠. 화면을 크게 보려면 TV 등에 미러링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주변기기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스마트 센서라는게 필요합니다. 스마트 센서는 실내 자전거의 페달을 밟을 때 마치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인식시켜주는 장치입니다.

흔히 파워 센서와 스피드 센서가 있어서 이 두 개를 모두 달아야 하지만, 요즘에는 하나로도 이를 동시에 인식시켜주는 센서도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잡헌터가 선택한 것은 '엠투미 360 VR FIT'입니다.

 

엠투미 VRFit 실내자전거용 즈위프트 IOT센서 국내제작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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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미 360 VR FIT 언박싱

지금부터 대망의 언박싱을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직접 '내돈내산' 구입한 엠투미 360 VR FIT입니다. 설명서에는 '엠투미 IOT 센서'라고 적혀 있네요. 제품명을 통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문득....

쨌든 우리나라 기업이고 검색해보니 단일 센서로는 워낙 대표적인 브랜드라 선택했습니다.

최근 멜Xㅇㅇㅇ에서 나오는 스피드 센서도 잠깐 경험해봤는데 스피드 센서만으로는 여러 앱에 대응도 못하고 응답 속도도 별로였습니다.

디자인, 가격대는 멜X가 나았지만 기능은 정말 별로더라고요. 무튼 개인적으로는 엠투미 제품을 추천합니다.

 

상품 리뷰에도 나와 있던데 박스 포장이 무척이나 단출합니다. 디자인과 패키지도 조금 고급스럽게 바꾸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그래도 당연히 기능적인 부분이 우선이긴 합니다.

 

크기는 딱 이정도인데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서 크게 부담되진 않습니다. 다만 실내 자전거에 고정 시킬때는 사진에서 보이는 홈에 고무줄(?) 같은 걸로 묶는 방식이라서 혹시 빠지진 않는지 잘 살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요기 비닐봉투 안에 있는게 그 고무줄 같은 거입니다ㅎㅎ 정확한 명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고정을 돕기 위한 것인지 원형 벨크로 스티커도 들어 있었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나 상세 페이지에도 사용방법이 나와있지 않아서 좀 애매하긴 한데 기기를 고정 시키는 용도인 것 같긴 합니다.

 

본체는 USB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풀 충전시 사용시간은 70시간이며 대기시에는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되어 3개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충전식 배터리가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 배터리 비용이 들지 않고 자원 절약에는 도웅이 되지만, 지속 사용시 점점 사용 기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5핀 충전 케이블은 구입 시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랫쪽 홈 부분이 전원 버튼입니다. 홈이 좁아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전원을 켜줘야 합니다.

자동 절전 모드 때문에 따로 켜고 끌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엄청 번거로웠을 것 같습니다. 계속 아쉬운 점만 적게 되는데, 사실 '만족스러운 기능'이 이 모든 것을 사소한 문제로 만들어버립니다ㅎㅎ

 

요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좌우 양옆으로 작은 버튼이 달려 있는데 충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한 버튼을 짧게 눌렀을 때 양쪽에 녹색 불이 들어오면 60% 이상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구매 후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60% 이상 초기 충전 된 상태라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장착했습니다. 페달에 설치하면 된다고만 되어 있는데 그 외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좀 난감했습니다. 처음에는 페달 본체(?)에 직접 설치해보고자 했는데 그 고무줄 같은 게 바로 끊어지고 말았답니다.

결국 남은 고무줄 하나를 이용해 페달 보조 벨트 부분에 설치하는 걸로 결정. 작동은 잘 되는데 윗쪽이 무거우니까 안쓸 때 페달이 자꾸 뒤집힙니다.

장착 위치는 본인의 실내 자전거 상황에 따라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장착 완료, 드디어 앱 실행만 남았습니다.

 

즈위프트 : 가상 라이딩 대표 앱, BUT 가격적 부담이...

즈위프트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모바일 환경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비추. 오류가 많아서 가입 과정이 순탄치 않습니다. PC에서 가입한 후 모니터용 기기로 접속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저는 모니터용 기기로 실내 자전거 위에 거치할 수 있는 아이패드를 선택했습니다. 다만 실행 화면 캡쳐는 아이폰에서 진행해 화면 비율이 가로로 기~다란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즈위프트에 접속해 계정 로그인을 하면 라이드와 러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이딩을 선택한 후 디바이스를 연결해줍니다. 엠투미 360 VR FIT의 경우 파워 소스와 스마트 트레이너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됩니다.

 

위 사진에서 심박계의 경우 애플워치가 있다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워치에 즈위프트 앱을 다운로드 받아두고 로그인하면 심박계 메뉴에서 자동으로 내 애플워치를 찾아 블루투스로 연결시켜줍니다.

 

맵을 고르고 라이드를 누르면 드디어 달릴 수 있습니다.

 

센서 인식이 잘 됩니다. 페달을 빨리 구르면 즈위프트 속 내 자전거도 더 빨리 달립니다. 달리는 소리, 사람들 소리, 새 소리도 나고 풍경도 다양해서 실제로 라이딩을 하는 것처럼 꽤나 생생합니다.

 

 

즈위프트는 세계인이 온라인에서 같이 달리는, 명실공히 가상 라이딩 대표 앱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유료로 월 이용료가 1만 9,000원이나 됩니다. 얼마 전까지도 3개월 이용권을 5만원 수준에 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판매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앱이지만 약간은 부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RGT Cycling : 일부 맵 무료, BUT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

구글링을 통해 괜찮다고 알려진 또다른 가상 라이딩 앱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RGT Cycling입니다. 현재 프리미엄 버전은 월 1만 3,500원 유료이긴 한데, 몇가지 맵만 골라서 탈 경우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센서 설정 메뉴로 들어가니 자동으로 엠투미 360 VR FIT를 잡아줍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기능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파워소스 활용이 가능한 라이딩 앱에서는 대부분 자동으로 접속하고 아주 잘 작동합니다.

 

RGT Cycling에서 탈 수 있는 맵들인데요. 썸네일에 트로피 마크가 없는 맵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많은 수가 아니라서 몇 번 타다 보면 코스를 다 외우게 된다고도 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무료라는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분명 무료라는 메리트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즈위프트를 꼽을 것 같습니다. 즈위프트가 좀 더 정돈되고 역동적인 느낌이랄까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즈위프트 가격만 진짜 어떻게 좀 안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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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실내 자전거로 가상 라이딩을 즐기려면 꼭 필요한 스마트 센서 중 '엠투미 360 VR FIT'를 언박싱 리뷰하고, 대표적인 가상 라이딩 앱인 '즈위프트'와 'RGT Cycling'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바야흐로 메타버스와 비대면이 주목받는 시대인만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고려해볼 만한 주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열심히 타보고 또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오늘의 모든 리뷰, '실내 자전거 스마트 센서와 가상 라이딩 앱'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취린이를 위한 꿀팁 백과사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당! ( ˊ ᵕ ˋ )♡.°⑅💖

 

엠투미 VRFit 실내자전거용 즈위프트 IOT센서 국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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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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