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3종류 : 드시모네, 장반장, 로엘

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건강을 위해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챙겨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가격적인 부분이나 복용방법, 장내 생존율 등 구매 전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3종을 비교 리뷰 해보고자 합니다.

 

드시모네 DeSimone

첫번째 제품은 드시모네입니다. 가격대가 쫌 있어서 명품 유산균,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60캡슐 2개월 분 10만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높은 이유는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1,125억 CFU나 되기 때문인데요. CFU가 높아야 장에서 살아남는 유산균 수가 많다고 해서 가격이 비싸도 인기가 많습니다. 드시모네 데일리 제품은 CFU가 2000억에 달해, 유산균 보장균수가 국내 1위라고 하네요.

 

잡헌터가 구입한 드시모네 유산균은 캡슐형으로 하루 한 알씩 섭취하는 형태입니다. 또한 냉장 보관 유산균이라 섭취를 위해 보관할 때도 냉장실에 넣어야 하고, 새 제품이 발송될 때도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냉장택배로 발송됩니다. 냉장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유산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식약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는데요. 기능정보에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록되지 않은 원료로 국내에서 신규로 개발되었거나 수입된 원료 중 개발자가 해당 원료에 대한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해 임상실험을 거쳐 과학적 근거자료를 통해 심의를 받아 승인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앞서 언급했듯 권장 복용량은 하루 1알입니다. 과다 복용하고 싶어도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이 돼서 하루 딱 한 알만 먹게 된다는ㅎㅎ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는 평생 꾸준히 먹을 제품이라기 보다 급작스럽게 장이 갑자기 안좋아졌을 때나 몸 컨디션 조절이 필요할 때 몇 달 정도 일시적으로 먹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드시모네 캡슐 1박스

 

장반장

두번째 제품은 장반장입니다. 어떤 약사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 됐는데 가성비가 좋고(1개월 분 기준 9,900원) 맛도 괜찮아서 데일리로 먹고 있는 제품입니다. 월간건강이라는 다소 의아한(?) 회사에서 제조/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원료 자체는 미국 듀폰 다니스코사의 유산균 12종, 캐나다 로셀사의 유산균 4종을 혼합해 총 19종의 유산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물론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한국인들이 특히 부족하기 쉽다는 비타민D도 같이 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패키지상에 표시된 보장균수는 1억 CFU로 앞서 드시모네에 비해 적긴 합니다. 1회 1정을 섭취하라고 되어 있는데, 평소 유산균은 과다복용해도 좋다고 들어왔던 터라 하루 5알 이상은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다복용을 해도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장반장은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라고 합니다. 어려운 용어인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유산균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주목할만 한 차별점인듯 합니다.

 

츄어블 형태로 녹여서 먹다가 깨물어 먹게 되는(?) 제형입니다.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어 새콤 달콤한 요구르트 맛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부원료로는 자일리톨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반장 포스트바이오틱스 츄어블 30정 어린이 온가족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로엘 프롤린 모유 유래 유산균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로엘 프롤린 모유 유래 유산균입니다. 장반장 유산균과 함께 데일리로 챙겨 먹는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판매처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장반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 형태라서 휴대성이 좋아 어디서든 섭취하기 편합니다. 다만 1포 당 균 보장수가 1억 CFU로 하루 1포만 섭취하기엔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서 장반장과 마찬가지로 과다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17종 혼합유산균으로 제조되었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입니다. 장반장보다는 조금 신맛이 있는 편입니다. 새콤한 요쿠르트 맛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비닐 포장이 너무 과하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중간에 투명 비닐로 10개씩 다시 포장한 것은 굳이 필요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유산균 본연의 기능적인 부분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로엘 프롤린 모유유래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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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잡헌터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3종의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평생 지속적으로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산균 보장균수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유산균 종류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니, 시험삼아 드셔보시고 평생 먹을 유산균을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모든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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